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통영시립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제가 통영에 살면서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박물관을
오늘에서야 가다니
저의 문화적 무지함을 또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하;;
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2,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은 박물관 아래에 있으니 여기에
주차하시고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통영시립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박물관으로
지하층은 수장고,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역사실과 민속실 등으로 되어있어요^^
사실 통영시립 박물관은 1943년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통영 군청이었던 건물이고요 등록문화재 제149호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의 가치보단 이 건물의
가치가 더 크다고 전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물관 밖에 이런 작은 조각상들도 보이고
참 옛스럽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나전 도약을 꿈꾸다'라는
기획전을 하고 있었고
2019년 08월 10일 ~ 10월 20일까지 하는
나전칠기 전시회였습니다.
빗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즘 들어 이런 옛스러운 것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 어릴 땐 이런 나전칠기로 된 장들이
집에 꼭 있었는데 그죠? ㅎㅎ
전 나중에 이사 가면 거실에 이런 장을
고급스럽게 두고 싶어요
통영 동피랑 마을을 나전칠기로
표현한 작품인데 꼭 소장하고 싶은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옛날 공무원들 사진이 걸려있고
이 계단이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이야기해주듯 오래된 타일이
고풍스럽게 느껴져요
천장이 독특하죠? 일제시대
건축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목조 전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층 내부의 모습이고 규모는 많이 크지 않아요.
규모가 크지 않아 실망하실 수 있지만
말씀드렸다 싶이 저의 생각에는
박물관 안에 있는 것들이 주가 아니라
이 박물관 자체의 가치에 더 비중을 좀 더
두신다면 더 풍부한 박물관 체험이 될 거 같습니다.
통영의 옛 모습입니다.
지금 하고 너무 비슷한 거 같아요 ㅎㅎ
옛 관료들의 초상화과
이순신 장군님의 초상화도 보이네요
해저터널의 옛 모습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렇게 병풍으로 옛날의 치열했던
해전을 표현해둔 것이 독특합니다.
이제 2층으로 가 볼까요?
2층은 이렇게 주로 나전칠기와
공예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이 작품들의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이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기증하신 분들의 이름이 보이고
이것 또한 나전칠기로 만들어
아주 기품 있어 보였습니다.
저기에 제 이름이 있다면
정말 기분 좋을 거 같아요^^
이만 박물관을 다녀온 후기는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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