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통영 관광의 첫 글은 바로바로
통영 해저터널입니다^^
전 중, 고등학생 때 이 해저터널을 많이 왔다 갔다 했었어요ㅎㅎ
그 땐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 가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해저터널 주변에는 아직도 일본식 가옥들이 조금 남아있는데
아직 통영적인 느낌을 많이 가진 동네라고 생각이 들어요 ^^
전 평일에 가서 그런지 너무 조용하더라고요 ^^
전 촌이 좋은 이유는 집들이 다양하게 생겨서 좋아요
제가 어릴 땐 친구집에 놀러가면 집 모양이 다 다르고
다락방이 있는 집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의 집들은
너무 심심하단 생각이 들어요ㅎㅎ
여기가 해저터널의 입구입니다.
통영에 있는 해저터널은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입니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입니다.
바다 양쪽을 막아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입니다.
옛날 통영에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없었을 때
만들어진 터널이라는거죠~ ㅎㅎ
일본 느낌이 나는 터널 입구입니다.
터널을 좀 걸어 가다 보면 터널 안에
예전 해저터널 공사장면 사진들이 있어요
사진만 봐도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며 저도 참 신기하게 봤어요!
전 어릴 때 많이 가봤기 때문에 끝까지 가지 않고
다시 돌아서 나왔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가보셔요^^
해저터널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니
꼭 가보시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사진을 찍어도 느낌 있게 나오니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사진 찍히는 것을 어려워 하기 때문에
뒷...모습을..
해저터널 입구 쪽 해안도로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이 도로의 야경도 너무 예쁘니 다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날은 하늘이 얼마나 예쁘던지 ㅎㅎ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기도 하지만
통영이 참 아름다운 동네이기도 합니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이 나오는데
여객선에 있는 야자수들이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습하고 비올 때 보면 푸켓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요^^
해저터널 포스팅은 여기서 줄이고
다음 포스팅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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