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IT·지식산업 분야 경단녀 직업훈련 강화
기업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경단녀를 위한 채용공고가 눈에 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월과 9월에 걸쳐 신규직원 1000여 명, 청년인턴 사원 700여 명 등 올해 총 17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직원 채용은 전 과정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건보공단은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선택제, 지역균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별 인재채용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졸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취업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경단녀의 경우 업무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기간제 근로자로 선발하는 경우가 잦은데 근무기간 중 평가와 본인 의사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많으니 참고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말 경단녀 취업지원 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온라인 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하고, 올 초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를 직접 찾아가야 받을 수 있었던 취업 상담이나 각종 일자리 정보, 직업교육훈련 내용과 모집 일정 등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전국 155개 새일센터에서는 현재 600여개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빅데이터 전문가와 웹스마트 콘텐트제작 전문가, 패키지 디자이너, 제조현장 환경개선 컨설턴트, 한복 전문가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종사할 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일센터 측은 “1만4000여 명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 훈련 과정에 참가했고, 15만여 명의 경단녀가 새 일자리를 찾았다”며 “올해는 정보기술·콘텐트·지식산업 분야 중심의 직종 훈련 과정을 늘려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21124
많은 여성들이 육아와 동시에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만 수~년을 있게 되면서
일명 경단녀가 되었죠 ㅎㅎ 다시 사회에 나왔을 땐 할 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아주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춤을 전공하다가 8년이란 시간을 육아를 하고
사회에 나왔을 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이제라도 우리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에 당당하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saeil.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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